비즈한국 JTBC 뉴스룸 2부의 문을 엽니다. 앵커브리핑으로 시작합니다. "아프다" 어제 13일 한 사찰의 약사여래상 점안식에 참석한 여야 대표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한 말입니다. 그들의 몸과 마음이 아픈 이유는 제각각이었습니다. 갑작스레 불거진 가족의 문제… 당에서 불거진 내홍 탓이었다고 하는군요. 이들을 초청한 스님마저 "나라의 거목이 다 아프니 나도 아프다"고 답했다니 오늘 앵커브리핑의 키워드는 이렇게 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. "아프냐… 나도 아프다" 정치권이... 나도 신경학적 기제 :: 심리학 공부중 " 안 되겠어, 더는 못 버티겠어. " "그래, 그만둬. 잘 될 거야, 걱정 마" 아프냐 나도 아프다 지속된 야근으로 넋이 나간 내가 뱉은 말에 남편이 응수했다. 고마웠다. 물론 제주에 오기..